경남 가족학교 「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교육(1차)」 실시

경상남도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일(토)에 하동 1970관에서 ‘경남 가족학교’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.

‘경남 가족학교’는 도와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,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연중사업이다.

도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의 우수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양성·위촉하여, 시·군 건강가정지원센터,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민들에게 생애주기별로 ▲영유아기 부모교육 ▲아동·청소년기 부모교육 ▲예비·신혼부부교육 ▲청소년 예비부모교육 ▲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등의 맞춤형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.

이번 교육은 코로나-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, 영유아기 자녀를 둔 도민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을 높이는 대화·놀이 비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.

경남 가족학교에 참여한 도민들은 ”아이의 양육하는데에 늘 어렵고 걱정이었는데, 오늘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 아이와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할지 알게 된 것 같다. 앞으로 아이와도 더 소통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.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